UL코리아는 최근 냉동공조팀과 원산지 확인서비스(SVIS)팀을 신설하는 등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UL코리아는 최근 에어컨과 냉장냉동고, 정수기, 가열가습기, 공기정화기, 펌프, 모터 등 냉동공조기의 UL인증 및 유럽규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냉동공조기팀을 신설하고 기업 등이 수출입하는 경우 원산지 확인 및 검증서비스를 제공하는 SVIS팀을 기존 사업팀에서 분리시켜 본격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PCB와 라벨링시스템에 대해서도 UL인증업무를 실시한다.
UL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서도 규격인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한국 업체들의 수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위해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면서 『UL코리아는 한국 업체들의 미국이나 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