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대표 전병엽)은 개인휴대단말기(PDA)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주변기기를 새로 내놓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스컴은 지난해 미국 팜컴퓨팅사에서 도입한 「팜Ⅲe」가 두달 만에 5000대가 판매되는 등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졸업·입학생을 대상으로 이들 제품을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원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혜택을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구매를 자극하기 위해 최근 15가지 색상의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다음달초에 PDA로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팩스모뎀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 모두 7만대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