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제1회 기계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서울 63빌딩에서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와 업계, 학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추산업인 기계산업 종사 기업인들의 의욕과 사명감을 높이고 최근 정보통신 중심으로 고조되는 벤처창업 열기를 기계산업 분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새로 열린 것이다.
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창의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화역량 확충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하는 정책의지를 밝히고 기술개발재원을 여러 사업에 분산 배분하던 방식에서 탈피, 세계 일류화가 가능한 분야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