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 슬라이워츠키·D J 모리슨 공저 「수익지대」중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수익성 좋은 10대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왜 그 기업들은 수익성이 있는가. 그 이유는 모두 동일한가.
수익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수입보고서와 가격대비 수입비율은 매일 들여다봐야 할 사항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수익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
과거 제품중심의 세계에서 이익은 막강한 시장점유율의 결과물이었다. 기업들은 하나의 목표 즉, 사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더 많이 파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기업들은 판매하는 각각의 물건에서 수익을 만들어 냈다. 기업은 매출에서 이익을 보는 곳을 당연하게 여겼다.
오늘날 수익은 단지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며 당연히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비즈니스설계에서 가치를 다시 포착하는 차원, 즉 「어떻게 지불받을 것인가?」하는 문제는 설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다.』
메모:수익성은 대단히 복잡한 현상이다. 어떻게, 그리고 왜 수익성이 생기는가는 산업마다 기업마다 많은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이익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설명해주는 수익형 모형 또는 패턴은 있게 마련이다. 「수익지대」의 저자들은 이책에서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20개 이상의 모형과 패턴으로 만들어 특정 비즈니스에서 2개 이상 모형의 상호작용을 통해 왜 이익이 발생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