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역이 케이블TV방송국(SO)인 송파케이블TV를 인수했다.
현재 9개의 케이블SO를 소유하고 있는 조선무역은 최근 송파케이블TV의 대주주인 대한제당 지분을 전부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선무역이 송파케이블TV를 인수함에 따라 조선무역은 마포케이블·용산케이블·경동케이블 등 10개의 SO를 거느린 MSO 사업자로 자리를 굳혔다.
한편 조선무역은 최근 케이블TV사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자회사인 C&M사를 설립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