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관련 장비업체인 디아이(대표이사 박원호 http://www.di.co.kr)가 반도체테스트장비의 개발에 나선다.
디아이는 세계적인 반도체테스트장비업체인 일본 안도전기와 기술제휴 범위를 확대, 차세대 테스트장비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이 회사의 주식 2%가량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램버스 D램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의 테스트장비를 국산화하기로 하고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 중 제품출하 전에 전기적 특성과 양·불량 등을 식별하는 후공정장비의 메모리테스트장비 「AL6090」을 개발중이다. 특히 이 장비는 500M/1㎓급으로 현재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주목받는 램버스 D램 제조공정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정혁준기자 ju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