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토털솔루션 업체인 이모션(대표 정주형 http://www.emotion.co.kr)은 일본 정보통신 업체인 콤텍사에 웹서비스 기술을 제공, 합작사를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될 합작회사는 자본금 5억원으로 일본 콤텍사가 전액 투자하며 이모션은 기술과 서비스 운영권리를 제공하는 대가로 49%의 지분을 갖는 형태로 설립된다.
이모션의 정주형 사장은 합작사는 인터넷 토털마케팅 웹서비스 전문업체로 인터넷이벤트와 쇼핑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사 설립 후 서비스 가입자가 20만명이 될 때까지 들어가는 경비는 콤텍사가 부담하기로 했으며 20만명을 넘어서는 시점부터는 콤텍의 추가투자가 현물출자로 인정돼 이모션도 증자에 참여하게 된다고 정 사장은 밝혔다.
이모션과 콤텍은 합작사를 2003년께 일본 자스닥 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