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승 http://www.cpb.or.kr)은 28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주관하는 「국제 인터넷 사기 사이트 색출 행사」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 공정거래 및 소비자보호관련 65개 기관 검색인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의 사기와 기만행위를 근절하고 기본적인 소비자보호 원칙이 온라인 거래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FTC는 「한 달 안에 OO 이상의 소득 가능」 「위험이 전혀 없는 사업으로 고소득 보장」 등의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거나 피라미드식으로 「빠른 시일내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광고하는 웹 사이트 등을 색출해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