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연구과제로 정보가전 칩 등 72개 기술이 선정돼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KIST·기계연·전기연·ETRI·화학연·생기원·전자부품연·자동차부품연 등 8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부품·소재통합연구단은 27일 올해 중점기술개발 대상 72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통합연구단은 산·학·연 331개 기관의 전문가 7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를 진행, 기술의 중요도, 파급성, 시급성, 세계시장 수급현황 등을 감안해 올해 추진과제 7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소형 정밀모터, 2차전지 등 글로벌소싱 유망분야 22개 과제 △자동차용 센서, 이동전화용 부품과 소자 등 공급경쟁 촉진분야 30개 과제 △탄소계 고기능 신재료 등 기술파급 효과가 큰 분야 20개 과제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자·전기부품 20개 과제 △기계류 부품 8개 과제 △자동차부품 14개 과제 △금속소재 10개 과제 △화학·섬유 소재 20개 과제 등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