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삼성화재와 인터넷 사업 제휴

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삼성화재(대표 이수창)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사업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 한솔 김홍식 사장, 삼성 이수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삼성화재 사옥 22층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화재측은 『이번 제휴가 「포괄적 업무제휴」 형태가 아닌 두 회사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실질적 업무 제휴」 형태의 첫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삼성화재는 인터넷 적하보험 계약 체결시스템을 이용해 수출입 업자에게 필수적인 적하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한솔CSN은 인터넷 무역 견적시스템을 이용해 물류, 적하보험 등 무역 거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부문별로 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