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전자유통센터인 테크노마트는 개장 2주년을 맞아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고객사은행사인 「즐거운 테크노마트 쇼킹 쇼핑대축제」를 개최한다.
테크노마트는 이 기간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600만원의 현금과 경승용차 3대, 펜티엄Ⅲ PC 20대 등 총 2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총 300여개 품목을 정상 판매가보다 15%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테크노마트 개장 이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쇼핑대축제에는 이정현 등 인기연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경품은 품목별로 분류돼 있는 각 층별로 매일 즉석복권을 통해 증정하며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9일에는 전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 현금 2000만원, 2등에게 500만원 등 현금을 지급한다. 즉석복권의 당첨률은 60%로 층별과 전체 경품 행사의 당첨률까지 포함할 경우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80%에 달한다는 게 테크노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 기간중 2∼3층 국내가전매장은 TM추천상품코너를 마련해 20여 품목의 가전제품을 20∼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4일과 5일 이틀간은 추첨을 통해 일부품목을 반값에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또 4∼5층 수입가전매장은 수입가전제품 최저가 판매전을 전개해 TV, 캠코더 등을 20∼25% 할인 판매하며 행사기간에 하루 2명을 추첨해 PB(자체브랜드)상품인 데논오디오 세트를 증정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고급벽걸이 시계를 증정한다. 6층 이동전화매장은 이동전화, 일반전화, 조명기기 등을 10∼20% 싼 가격에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스탠드, 이동전화 액세서리, 이어폰 등을 증정한다. 7∼8층 컴퓨터, 게임매장은 행사기간 전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