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부터 동일화면에서 컴퓨터 작업과 주식매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미니스탁(Mini-Stock) 사이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도중에도 별도의 화면전환 없이 우측 상단에 표시돼 있는 미니스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세조회는 물론 주식매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현대증권은 기존의 사이버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진 것에 비해 이 시스템은 현대증권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이뤄져 실시간으로 시세조회와 함께 매매주문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제로인과 업무제휴를 통해 코스닥전문사이트인 코스닥터에 자사의 사이버지점을 개설, 미니스탁으로 주식매매를 가능하게 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