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엔(대표 윤용범 http://www.plusn.com)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인터넷 접속 속도를 높여주고 방화벽 기능까지 갖춘 400만원대의 웹 캐시 서버 「래피드 웹」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래피드 웹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수의 PC 이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누군가 한번 방문한 사이트의 데이터를 로컬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가 다음 접속자에게 저장된 자료를 보내주기 때문에 기존 서버의 트래픽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대역폭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자체 방화벽 기능을 지니고 있어 별도로 방화벽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특히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기능을 이용해 수많은 사설IP를 제공할 수 있어 공인IP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 매우 유용하다.
윤용범 사장은 『국내 웹 캐시 서버 시장에는 현재 마땅한 국산 제품이 없어 1000만원대의 값비싼 외국제품들이 시장을 잠식한 실정』이라며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돼 가격경쟁력이 높은 래피드 웹의 등장으로 국내 웹 캐시 서버 소비자들은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02)517-3434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