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업계의 최대 민간기구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제8대 회장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정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8일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에 윤 부회장을 추대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왔던 이용태 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13면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보산업 관련 민간경제단체로 지난 79년 설립이래 국내 정보산업 육성과 정보화 확산을 주도해왔다.
윤 신임 회장은 오는 17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