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9일 인터넷상의 3차원 가상공간인 다다월드(http://www.dadaworlds.com) 안에 사이버 지점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자체 홈페이지가 아닌 인터넷 가상공간에 지점이 개설된 것은 이 회사가 카드업계 처음이다.
사이버지점은 다다월드 시민증을 겸하는 카드를 발급하고 여행·보험 상품 등을 판매하며 온라인 1 대 1 채팅 서비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 현금 인출과 카드 대출 서비스도 해준다.
사이버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연령별로 신용카드와 머니카드, 시민증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다다월드에서 쇼핑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