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여 중소 슈퍼마켓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사이버쇼핑몰 알짜마트닷컴(http://www.alzzamart.com)과 공동으로 인터넷 전문 물류회사 코사알짜를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코사알짜를 통해 소비자들은 의류·식품·CD·서적·완구 등 생활용품들을 인터넷으로 주문한 뒤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주문한 물건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합작회사인 코사알짜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연합회 소속 슈퍼마켓의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수퍼연합회는 최근 보고코사(http://www.bogokosa.co.kr)라는 사이버슈퍼마켓을 4월 초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하는 등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