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중 독일의 첨단기술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제벤처투자센터(Global Venture Investment Center)」가 서울에 설립될 전망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구3국 국빈순방을 수행중인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독일 베를린기술대학간의 「벤처기업에 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양국간의 양해각서로 우리나라는 독일의 첨단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에 이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고 독일기업은 한국기업을 통해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