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 업소용 게임기 유통사업 확대

업소용 아케이드게임 제작업체인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자체 개발한 댄스게임기 「DM18」을 비롯,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업소용 게임기의 직접 판매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직영 게임매장을 개설키로 하는 등 유통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광주의 「가든백화점」과 대전의 「대전백화점」에 각각 250, 300평 규모의 종합게임장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5월에는 서울의 남대문 소재의 쇼핑몰 「메사」에 170평 규모의 게임장을 열 예정이다.

이오리스는 올해 이들 직영점에서만 2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이들 게임장을 대형·고급화된 복합 문화공간 개념으로 설계해 체인점 형태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