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대표 김상철)는 14일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우편요금 결제전용 법인카드인 「포스트플러스카드」를 발급한다.
포스트플러스카드는 우편물 다량 발송업체가 월간 우편요금의 두배에 해당하는 보증보험증권을 우체국에 예치하고 요금도 현금으로 거래하는 요금후납제도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보험금액의 연 2.4%인 보증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매년 보증보험증권을 갱신하거나 매월 우편요금을 납부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게 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