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인터넷과 가족이야기를 담은 「i-life」와 「하늘나라에 먼저 간 아들에게」 책 2권을 동시에 출시해 화제다.
한국정보문화운동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중인 남궁 전장관은 「i-life」란 책을 통해 평소의 「정보화 전도사」답게 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사이버세계에서 새 삶을 꾸려야 한다』는 지론을 정리하면서 인터넷이 몰고 온 사회 각 분야의 정보화 바람을 간결하고도 쉽게 소개했다.
「하늘나라에 먼저 간 아들에게」는 지난 96년 8월 당시 26세의 아들을 사고로 잃은 아버지의 심정과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다 나온 가족 일기, 편지, 여행기 등 81년부터 96년까지 15년간의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