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사이버 여행 백화점 개장

국내 유명여행사의 2500여개 여행상품과 전세계 700여개 항공사의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여행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이버 여행 백화점이 탄생했다.

영산정보통신과 NSF(구 삼성출판사), 디지털e메이션이 공동 설립한 넥스투어(대표 홍성원 http://www.Nextour.co.kr)는 14일 국내 최대규모인 1만2000 페이지의 각종 여행정보, 2500개 여행상품, 전세계 호텔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예약시스템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갖추고 여행 관련 통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스투어는 다른 여행사이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 스스로 여행을 구성하고 계획해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히고 기간별·가격별·여행지별로 원하는 검색어를 지정하면 국내외 2500개 여행상품을 조합해 자신에 맞는 상품정보를 추천해 준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각 여행상품 구입시 총 금액의 1∼5%를 예약자에게 마일리지로 제공하며 여행전문 인터넷쇼핑몰, 벼룩시장, 여행상품공동구매, 채팅, 동호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