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중심(대표 이규창 http://www.sofrano.com)이 소프트웨어 전국 유통망을 구축한다.
이 회사는 지역거점으로 부산소프트중심, 대구소프트중심, 대전소프트중심, 마산, 울산, 전주, 제주소프트중심 등 주요 지역 7개 소프트중심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한국소프트중심은 전국 25개 대리점 및 매장을 가지고 있는 영진출판사와 경기지역에 서적을 공급하고 있는 새싹, 충북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원에 직판하고 있는 대전컴퓨터 등과도 제휴했다.
전국 5개 지사 75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는 PC서비스업체 PC119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용산 등 전국 전자상가의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채널도 자사 유통망으로 활용한다.
한국소프트중심은 앞으로 전국지사를 통해 도매유통채널의 단계를 대폭 줄여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구축한 우체국 통신판매망 등과 같은 특수 유통망 확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유통채널이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아니라 잘 팔리는 주요 제품 위주의 유통이라면 한국소프트중심이 새로 구축한 채널은 지역적으로 전국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우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