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가 코닥과 이미지 분야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최근 사업제휴를 통해 코닥의 자회사인 코닥이미지센터코리아(KIC)의 이미지 전환사업 및 유통·서비스 사업과 이미징 기반의 e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스캐너, 디지털카메라, CD·DVD 미디어, 주크박스, 카메라 등 디지털 관련 유통 제품과 코닥의 소프트웨어(SW) 자회사인 이스트만소프트웨어의 WMS, 이미징, 워크플로, COLD/ERM 등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과 지식관리시스템(KMS)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KIC코리아를 중심으로 디스켓·CD·전자문서교환(EDI)·음성·영상 등 입력 매체에 관계없이 각종 데이터를 디지털로 변환해 관리·보관·검색하는 이미지 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