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업체인 아라리온(대표 정자춘 http://www.aralion.co.kr)은 15일 컴퓨터 관련제품 인터넷 쇼핑몰 전문 운영업체인 씨엔에스(CNS)뉴미디어(대표 전대중 http://www.buypc.co.kr)와 사업 조인식을 체결, 인터넷 상거래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라리온은 자체 개발한 서버 솔루션 및 보조기억장치(레이드)를 씨엔에스뉴미디어에 공급하며 씨엔에스뉴미디어는 쇼핑몰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아라리온은 서버, 레이드 등 이 회사 제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씨엔에스뉴미디어는 전체 매출규모에서 20%를 차지하는 인터넷 쇼핑몰 매출을 50%로 늘릴 것으로 기대했다.
아라리온은 지난해 10월 바이오스 및 스카시, 레이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미국의 AMI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분야 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하는 ASIC 전문 업체다. 씨엔에스뉴미디어는 93년 컴퓨터관련 통신판매를 시작으로 텔레마케팅 사업에 주력하다 97년부터 인터넷쇼핑몰을 운영중이며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