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보안업체인 F &F시큐어텍(대표 전창룡 http://www.heesan.co.kr)과 이니시스·이니텍·켁신시스템·휴노테크놀로지 등 5개 회사는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인포시큐리티 21C컨소시엄」을 구성, 통합 보안솔루션 개발과 공동마케팅사업에 진출한다.
인포시큐리티 21C컨소시엄은 F &F시큐어텍의 컴퓨터 전원 접근통제방식과 켁신시스템의 방화벽과 VPN, 이니시스의 전자상거래인증, 이니텍의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기술, 휴노테크놀로지의 지문인식기 등을 통합한 보안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이 통합 보안솔루션은 PC의 액세스 통제부터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2·3차 접근통제와 사용자인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안기능을 하나의 단일화된 키(Key) 인식수단에 연계시켜 작동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컨소시엄측은 설명했다.
F &F시큐어텍은 5개 보안전문업체가 참여하는 인포시큐리티 21C컨소시엄이 구성됨에 따라 PC사용자들은 앞으로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보안솔루션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강력한 통합 보안솔루션의 개발로 정보보안시장의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최근 빈발하는 해킹 및 PC 도난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