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아이월드네트웍과 ASP센터 구축 나서

SAP ERP솔루션기반으로 ASP서비스에 나선 트러스트(대표 현덕훈)가 아이월드네트웍(대표 허진호)과 함께 ASP센터인 「비즈니스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비즈니스허브는 역삼동 아이월드네트웍 데이터센터에 설치되며 트러스트가 관련 솔루션을 설치하고 아이월드네트웍은 네트워크와 시스템운영 관리를 맡게 된다.

트러스트는 다음달중으로 시범서비스를 구축완료하고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트러스트는 이 ASP센터에 우선 SAP솔루션을 핵심솔루션으로 이용해 ASP서비스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현실에 맞는 각종 솔루션들도 추가해 다양한 기업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ASP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컨설팅사업을 통해 확보된 산업별 비즈니스 시나리오들을 「템플릿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보다 부가적인 서비스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AP는 최근 자사의 솔루션에 대한 영업 및 개발정책을 ASP형으로 대폭 전환하고 있으며 이 ASP센터가 설립되면 아시아지역 최초로 SAP 솔루션을 ASP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