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이혼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이혼 정보 전문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인터넷 자동접속 서비스업체인 블루칩인터넷(대표 임홍진)은 인터넷을 통해 이혼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이혼에 관심있는 사람들간의 사이버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디볼스넷(http://divorcenet.co.kr)」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혼을 다루는 웹사이트는 대부분 법률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개괄적이고 단편적인 법적 지식만을 제공해 왔다. 반면 디볼스넷은 이혼 전과 후 모두를 서비스할 수 있는 종합 이혼 전문 웹사이트다. 이혼 전 부부들에게는 이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법률, 심리, 자녀와 재정문제 등을 짚어준다. 또 이혼을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와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줘 현명한 판단을 도와준다.
블루칩인터넷은 이미 이혼을 했으나 경제적 어려움, 자녀 양육 문제, 심리적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도 정보 제공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또 전문가 상담, 주제별 게시판 코너를 통해 네티즌의 느낌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을 제공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