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행장 신동철)이 16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새로운 인터넷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20일부터는 독자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시행한다.
새로 선보이는 독자 인터넷뱅킹시스템은 해킹방지를 위해 보안업체인 이니텍의 최신 보안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용량을 대폭 증설한 자체 서버를 사용해 전송속도를 높였고 복잡한 인증서 발급 절차를 단 한번의 클릭으로 가능하게 했다.
한미은행은 또 이번 개편과 함께 인터넷 도메인(http://www.goodbank.com)을 변경했으며 독자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3개월동안 타행환 수수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