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 http://www.lgchem.co.kr)이 10개국, 19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1억달러의 외자를 차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과 변동금리부 채권방식이 결합된 이번 차입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 + 1.5%에 만기 2년의 조건으로 이뤄졌다.
LG화학은 차입금을 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분야의 신규 설비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외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신용으로 대규모 차입을 성사시킴에 따라 LG화학이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업체로 인정받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