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전문업체인 금영(대표 김승영)이 제작·출시한 「DDK3000」은 노래방과 댄스방을 겨냥해 개발한 다목적 댄스게임기다.
노래반주기와 DDR의 장점을 결합,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출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0여명의 DDR댄스 게이머들이 참여한 DDK3000은 댄스곡이 집중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스탭의 퍼포먼스가 강력하다. 또 춤에 맞춰 나오는 화면의 동영상은 사이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은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뮤직비디오와는 색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두 사람이 동시에 춤을 출 수 있으며 일정한 점수에 도달하면 보너스 댄스 시간을 주는 등 게임기로서의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