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눅서들의 최대 행사인 제4회 리눅스 공동체 세미나가 26일 4000여명의 리눅서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GNU와 자유소프트웨어 그리고 리눅스의 미래」라는 기조연설과 함께 다양한 리눅스 관련 강의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3회 행사까지와는 달리 개인 리눅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리눅스원·리눅스코리아·칼데라코리아·앨릭스 등 40개의 리눅스 전문업체들이 협찬사로 참가했으며 20개의 기업부스가 설치되는 등 명실상부한 리눅스 전문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행사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고 있어 리눅스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리눅스 공동체 세미나를 전국의 리눅스 유저그룹들과 관련업체들이 함께 참가하는 대중적인 리눅스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