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벤처투자사업조직인 골든게이트(http://www.i-goldengate.com)가 더욱 효과적이고 밀착적인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해 서울 역삼동 아남타워빌딩 7층에 독립 사무실을 마련, 테헤란밸리로 입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영우 골든게이트사업부장은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이 테헤란로에 입주, 직접 이곳에 상주해 투자기업의 경영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원거리로 인해 발생됐던 손실부분을 해소하고 남은 여력으로 벤처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게이트는 지금까지 30여개의 벤처기업에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300∼4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