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UMS 서비스 본격 나서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대표 김용환)은 세계적인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솔루션 업체인 ILT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인 유니박스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UMS 서비스 시장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유니박스코리아의 UMS 솔루션인 「유니버설 인박스」를 도입,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이트인 「미리내(http://www.mirine.net)」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리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이트 접속후 특별한 장비없이 회원가입만 하면 기존 텍스트형 메일 외에 음성메일, 사용자가 입력한 메일 내용을 상대방 팩스로 송수신하는 팩스메일은 물론 상대방의 이동통신기기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호출 서비스 등 웹투웹·웹투폰·폰투폰·웹투팩스·폰투팩스 등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폰투팩스 서비스는 국내 지방 사투리도 90% 이상 문자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유니박스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UMS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