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인지역 중소 전력기기업체들의 제품개발에 따른 개발시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산업자원부는 충청·경인지역 중소 전력기기업체의 신제품 개발 촉진 및 시험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추진한 50만kVA급 합선(단락) 시험설비가 전기연구소 의왕센터에서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그동안 이 지역 업체들은 경남 창원까지 내려가 개발시험을 해 왔는데 이번에 의왕센터내에 시험설비가 구축됨으로써 연간 30억원 이상의 물류비와 시험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