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과 거래소시장 모두 소폭 상승했다. 28일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투신권의 팔자물량이 쏟아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전날보다 1.44포인트 오른 241.78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은 개장초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삼성전자·현대전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지수관련 대형주가 반등에 성공, 한때 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900대에서 두터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전일에 비해 4.58포인트 오른 891.29로 장을 마감했다. ET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 올라 319.63(잠정치)으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