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대표주 삼성전자 주가가 38만원대로 올라서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후장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두텁게 형성되며 전일대비 3만1500원 오른 38만300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률은 9.0%나 됐으며 장중 38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로 반도체 관련 우량주를 매입하는데다 세계시장에서의 D램 반도체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삼성전자를 상승세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