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시장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거래소는 15일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 하락 소식과 제 3시장 개장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전날보다 8.60포인트 하락한 233.18로 마감됐다. 인터넷주가 포함된 기타지수가 52.97포인트, 벤처지수가 45.43포인트 하락하며 지수하락폭을 웃돌았다. 거래소시장은 900선 근처에서 장중내내 공방을 벌이다 전일대비 17.22포인트 오른 908.51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SK텔레콤, LG전자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대형 IT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ET지수는 전날보다 8.33포인트 올라 327.96(잠정치)으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