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은 대만 노트북컴퓨터 업체인 클래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 개발·수출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멀티캡은 앞으로 노트북컴퓨터, LCD모니터, 인터넷단말기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도 함께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클래버사가 20년 동안 축적해온 노트북컴퓨터의 설계·제조·개발 기술력과 노하우를 흡수해 자사 제품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