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은 매월 공적이 뛰어난 우수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이달의 KIST인상」에 박대원 박사(43)를 선정, 31일 시상했다.
박대원 박사는 지난 91년 KIST에 들어와 현재 수질환경연구센터에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공대(NJIT)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박사는 불량매립지 복원기술 개발,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용 전기산화 장치 개발, 영양성분 제거를 위한 바이오필터 공법 개발, 산업폐수의 고도 산화공정 개발 등 환경 분야의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KIST는 지난 12월부터 매월 이달의 KIST인상 수상하고 있다.<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