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종환)은 올해부터 기존 업무환경을 인터넷 기반으로 바꿔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e비즈니스 제품군을 내놓는 것을 비롯해 핵심기술은 물론 솔루션·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e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e비즈니스 서비스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고 보고 올해는 수익모델 창출은 물론 마케팅·홍보 강화를 통해 e비즈니스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힐 계획이다. 최근에는 삼성SDS에서 유니텔 등 통신서비스 사업을 총괄해온 김종환 전무를 영입해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인터넷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인터넷 서비스, R&D분야, 글로벌화 등 3가지 중심축으로 e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는 지난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사이버증권, 금융포털 서비스, 통합메시징 서비스, 인터넷 방송, 교육포털 서비스 분야에 이미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전략제휴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우기술은 e비즈니스 기반 솔루션 확보와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R&D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다우기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통합메시징, 인터넷 원격교육 솔루션을 SI와 연계시켜 영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화 전략은 통합 메시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미국에 큐리오닷컴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부문과 전자상거래·원격교육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한 솔루션 개발도 추진중이다.
다우기술은 올해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의 본부체제를 사업부문체제로 전환했으며 E솔루션사업본부·SI사업본부·특수사업본부 등 3개 사업본부를 두고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E솔루션사업본부는 인터넷 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CS사업부와 IT사업부를 통합했으며 인터넷 인프라 및 솔루션, 서비스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전자상거래(EC), 인증, 인터넷 방송, 메시징, 콘텐츠 서비스 사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다우기술은 현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개발툴, 미들웨어 등 다양한 e비즈니스용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안·시스템관리·디렉터리서비스·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의 부가적인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업종별 e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중으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