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양재신 http://www.dhiltd.co.kr)이 8개 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수치제어장치(CNC) 선반을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PUMA TX200YY)은 기존의 2축·3축 CNC 선반의 한계를 극복, 다축 제어가 가능하며 척(Chuck) 8인치급 대향형으로 2주축·2터렛 등 4축 제어를 기본 사양으로 하고 양 주축에 C축 및 Y축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부가할 수 있는 등 동시에 8축까지 복합 가공이 가능하다.
또 양 주축의 동시 가공은 물론 한번의 세팅으로 한두 가지의 공정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공시간의 단축 및 고정도의 복합가공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장비의 가공공정을 1대에서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도 높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고속 서보터렛은 물론 일본 파낙의 18iT-A를 채용해 양 터렛을 이용, 정도 높은 밀링가공을 수행할 수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