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대표 김충환 http://www.kec.co.kr)가 최근 30년간의 회사 역사를 담은 사사 「KEC 30년사」 2000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KEC 30년사」는 지난 69년 창립에서부터 지난해 비전 선포 및 창립 행사까지의 내용을 화보와 소사로 곁들어 한국전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본문에는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용어 해설을 본문 여백에 삽입했으며 부록에 역대 제품변천사를 정리해 제품의 발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국내 반도체산업의 막을 연 한국전자의 역사를 담은 이 사사는 곧 국내 전자산업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한국전자의 한 관계자는 『외부 전시용보다는 사내 임직원이 회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검소하면서도 과거와 현재를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5×7배판 400 페이지인 「KEC 30년사」는 사사의 획일적인 형태인 호화 양장본에서 탈피, 일반도서와 같은 형태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