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는 총 50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 2500개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의 간판을 디지털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간판은 디지털 정보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이라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기존 「LG전자 프라자」라는 문구 대신 「Digital LG」란 문구가 표시되며 하단에는 회사명과 대리점명, 대리점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교체되는 간판에는 인터넷 사용의 급증과 PC사용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하단에 LG전자 신규 도메인 주소가 표시된다.
LG전자의 대리점 간판 교체는 지난 95년 회사명 변경 때 대리점 간판을 교체한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새 간판은 LG 고유의 색상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이미지를 표현하고 도시 미관도 고려하여 현란한 표현을 절제하면서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