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비전텍(대표 이종훈 http://www.avtech.co.kr)은 독일 샤케한트바렌한델스(SW·대표 리차드 라이)와 3년 동안 600만달러 어치 규모의 영상통신용 PC카메라(모델명 코알라캠·알파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알파비전텍은 이에 따라 올해 우선 200만달러 어치의 제품을 선적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독일 SW사가 세계적인 PC카메라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화면속도와 화질,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알파캠」을 가장 좋은 제품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더욱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멀티미디어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샤케한트바렌한델스는 80년에 설립된 유통회사로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한 8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