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보호 계전기 업체인 대연전자(대표 이창근)가 회사명을 디이시스(DEESYS)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력분야 디지털 제품 및 계전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명을 바꾸고 디지털 보호 계전기 및 관련 제품을 비롯해 이를 응용한 시스템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이시스는 Digital, Electic, Electronics, System이라는 의미』라면서 『디지털 기술과 전기·전자 기술을 접목시켜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첨단 전력보호 기기류 생산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