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스, 홍익비전 제휴,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인터넷 교육기업인 코네스(대표 이태석)는 중고등학교 교재 출판 및 학원운영업체인 홍익비전(대표 안무상)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듀박스 학원을 개설키로 했다.

에듀박스 학원은 기존의 학원과는 달리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주문형비디오(VOD) 등 인터넷을 활용해 차별화된 토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올해 안에 전국에 200여곳의 프랜차이즈점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학원은 능력별로 단계를 편성, 운영하며 온라인 학습DB를 활용, 정확한 개인별 진단평가 시스템을 적용, 개인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코네스는 홍익비전의 신주 10만주를 35억원에 전량 인수하는 형식으로 전체 지분의 3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