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전업체인 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일선 매장에 소리나는 광고물을 설치, 고객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이색적인 구매시점(POP:Point Of Purchase)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최근 레코딩 반도체칩에 TV CF로 방영중인 자사 가스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광고 내용을 녹음한 POP 광고물 2000장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배포, 자사 제품에 부착해 매장에 함께 전시된 타사 제품과 차별화시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양매직이 이번에 도입한 소리나는 POP 광고는 버튼을 누르면 녹음된 TV CF 내용이 재생돼 시각적인 효과와 청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
동양매직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POP 광고물을 개발해 일선 매장에서의 판매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