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케팅 전문기관인 인터넷메트릭스(대표 이상경 http://www.internetmetrix.com)는 7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웹사이트 접속률을 측정한 「인터넷 인덱스」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나선다.
「인터넷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터넷 인덱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발표회의 1부는 인터넷 마케팅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되고 2부는 인터넷 인덱스 산출 과정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이 마련된다.
인터넷 인덱스는 PC미터라는 로그추적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인구 구성비에 따라 추출된 패널들의 PC에 설치한 후 인터넷 이용기록을 수집, 분석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방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터넷메트릭스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웹사이트 접속률 자료를 상용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터넷메트릭스 조일상 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웹사이트 측정기법을 대내외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에 발표하는 인터넷 인덱스는 인터넷 광고,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마케팅 및 기업평가에 필수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