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업체인 베스트나우(대표 노승환 http://www.popsmail.com)가 최근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10만여 중소기업 전직원에게 전용 팩스번호와 개인사서함을 무상 제공하고 1300만명의 네티즌에게 별도의 개인용 UMS 서비스를 위한 개별 전화번호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 프리챌, 한국피에스아이넷 등을 통해 총 1600만 메일 박스에 UM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베스트나우는 이번 데이콤과의 전략적 제휴로 UMS서비스를 위한 전화번호와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