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객체 모델링 툴 개발업체인 플라스틱소프트웨어(대표 정윤태 http://www.plasticsoftware.com)가 한국후지쯔와 공동으로 객체 데이터베이스(DB)인 재스민용 모델링 툴을 개발, 이달부터 국내 공급에 들어간다.
이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플라스틱 포 재스민」은 CA와 후지쯔 본사가 공동 개발한 객체지향 DB인 재스민 전용 모델링 툴로 플라스틱의 객체 모델링 기술과 한국후지쯔의 재스민 DB 기술이 결합된 순수 국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재스민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설계·구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DB를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도록 해준다. 특히 전세계 모델링 언어 표준인 UML(Unified Modeling Language) 표기법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텍스트 기반의 DB 구현작업에 비해 효율성을 크게 높여주며 탁월한 유지·보수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스틱은 앞으로 한국후지쯔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후지쯔의 글로벌한 채널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플라스틱 포 재스민 베타버전은 재스민 홈페이지(http://www.jasmine.co.kr)와 플라스틱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문의 (051)416-8263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